광저우 격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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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상] 광저우 격리 3 & 4일차Daily Life 2022. 10. 1. 20:25
생각보다 격리 생활이 할 만하다. 3일차부터는 아침 식사를 취소했다. 평소에 아침을 간단하게 먹거나 안 먹는데, 세 끼를 다 먹으려니 더부룩하다. (아침 20위안 / 점심, 저녁 40위안으로 식대가 하루가 100위안이다. 다른 격리 시설 중 전체 끼니를 취소하지 않는 이상 식대가 동일한 곳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.) 2일차 저녁에 나온 반찬들은 대부분 먹을만 해서 맛있게 먹었다. 그리고 미지근한 콜라지만 주는 게 오디야....😆😆 다른 날도 뭔가 식사를 나름 신경쓴다고 느낀 게 사이드 메뉴로 과일이나 음료를 꼭 준다. 지난 번엔 배가 나왔고 오늘은 처음보는 과일이 나왔다. star fruit 이라고 한다는데 안 먹어봐서 맛은 모르겠다ㅋㅋㅋㅋㅋ 냄새를 맡아보니 풀 냄새같은 게 난다. 그리고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