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aily Life

[일상] 진로 걱정

better_coco 2022. 12. 25. 01:25

걱정이 태산

 

전공 자체가 데이터를 다루는 것이다 보니, 이제껏 데이터 분석이나 개발 이외에 다른 일을 한다는 건 생각해본 적이 없다.

그런데 어쩌다보니 이번에 부서를 옮기게 되었는데 기존 업무랑은 전혀 다른 일을 하게 될 것 같다.

데이터를 전혀 다루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, 정성적인 데이터만 다루게 되었다고나 할까.

 

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은 개발이나 알고리즘 쪽이라고 생각했는데, 한 동안은 쓸모가 없어져버릴 것 같다.

그렇다고 손을 놓자니 지금의 자리가 불안정하고...

업무는 업무대로 하되 자기계발은 꾸준히 해야할 것 같다.

새로운 알고리즘 공부라든지 코딩 능력이 녹슬지 않도록.

 

꾸준히 공부하고 업로드 해야할 명분이 또 생겨버렸다.

물론 따로 시간내서 공부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건 알지만, 내 커리어가 걸린 일이니 안 하고 배길까.

 

국제 공인 자격증을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다.

AWS, MS, IBM 등 종류가 많은데 나한테 맞는 걸로 골라봐야겠다.

 

(혹시 모르자나.... 외국에 취업할 때 도움이 될지도...ㅎㅎ)